가끔 할머니가 누렁이를 끌고 집 앞에서 담배 한 개피 핀다.
차에 타면 문부터 잠그는 버릇이 생겼다.
염색약이 많고 싸다.

 

바닐라향, 오크향이 진한 짐빔
귀찮게 시리..
작동되나 싶어 눌러봤다가 물벼락 맡은 적 있다.
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집에 가는 길..
푹신한 양말이 좋다. 발에 땀에 좀 있는 편이라..
차 안에 버텨향이 진하게 퍼졌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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