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린 라이트
이런 고풍스런 도서관이라니
텅 빈 공간

도시의 밤 산책이 좋다.

모두들 떠나버렸지만 더 환희 빛나는 곳.

온갖 썪은 부조리와 탄압 위에 세워진 환영(幻影, illusion)일지라도.

그래 일꾼들의 건실한 삶이라고 치부해보자.

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살아야 하는 것처럼..

'사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집 근처 공원 산책  (0) 2023.04.02
당신의 낮 보다 더 환한  (0) 2023.03.25
금요일밤 시내 산책  (0) 2023.03.11
야간 스냅 비교: 리코 GR3X vs 아이폰 XR vs 갤럭시 S20 플러스  (0) 2023.03.05
02.25  (0) 2023.02.26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