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저녁 후속 실험을 끝내고 집 근처 허만 공원을 들러 보았다.
하얀 셔츠와 검정 타이를 맨 멀끔한 아저씨 보았다.
아이스크림이 맛이 없던 건지
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다.
그래서 조금 마음이 편안해졌다.
많은 인파 속 우리 둘만이
관심 밖의 사람인 것 같지만
어쩌면 누군가의 관심 안의 사람일지도 모르니까..
'사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퇴근 후 다운타운 뒷골목 (1) | 2023.04.15 |
---|---|
집 근처 박물관 산책 (0) | 2023.04.10 |
당신의 낮 보다 더 환한 (0) | 2023.03.25 |
도시 밤 산책 (0) | 2023.03.18 |
금요일밤 시내 산책 (0) | 2023.03.11 |